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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생활복지·문화교육·참여소통 4대 축 30개 프로그램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년의 자립 기반을 촘촘히 다지겠다며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연중 사업을 가동한다. 구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학업과 일, 생활을 이어가도록 취·창업과 주거, 문화, 참여 영역을 한 묶음으로 설계했다.
이번 계획의 뼈대는 4개 분야 30개 사업이다. 일자리·취업·창업, 생활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으로 갈라 예산 78억 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향이 전면에 섰다.
취업 영역에서는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핵심 축으로 내세웠다. 특히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고, 2026년에는 모집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맞춤형 상담, 진로·노동·금융 교육, 모의면접 등으로 '구직 단념' 상태의 청년을 노동시장으로 다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업 지원도 병행한다.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창업이룸터’를 운영하고, 교육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묶은 관계망 형성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의 외로움과 정보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생활복지 분야는 ‘주거비’와 ‘자산 형성’에 무게가 실렸다. 기준중위소득 50~100% 수준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운영을 이어가고,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은 대상과 기간을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미취업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제철 과일·간편식품 등을 제공하는 도시락 지원도 포함해, 생계·건강을 동시에 겨냥했다.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소득이 낮은 청년에게 ‘문화생활바우처’를 제공해 연간 5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청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기계발 수요를 받친다는 계획이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은 군자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사이 권역에 자리한 청년 지원 거점으로 알려졌다.
청년 참여 통로도 넓힌다. 구 누리집 ‘청년포털’로 정책·일자리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광진구 청년네트워크’에 더해 2026년에는 ‘대학생 정책기획단’을 새로 운영해 청년이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들어오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공간 인프라다. 광진구는 3월 ‘(가칭)청년복지관’을 열어 청년정책의 허브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목적 스튜디오, 음악연습실, 공유주방, 스터디룸 등을 갖춘 생활 거점으로 운영해 휴식과 역량 강화를 한 자리에서 해결하도록 설계했다. 광진구가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 자산’으로 놓고 판을 새로 짜는 셈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고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며 “청년이 광진구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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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65113
광진구, 2026 청년정책 ‘78억’ 승부수… 월세·취업·문화까지 한 번에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년의 자립 기반을 촘촘히 다지겠다며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연중 사업을 가동한다. 구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학업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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