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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스케줄 따라 움직이는 아침·야간 돌봄망


서울 송파구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아침 돌봄’과 ‘야간 연장돌봄’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 맞벌이,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질병 등으로 생기는 돌봄 공백을 행정이 직접 흡수하겠다는 취지다.
아침 시간대는 장지동2호점(송파키움센터)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등교 전 아이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숙제·준비물을 챙기도록 돕는 방식으로 하루의 리듬을 잡아준다. 이후에는 인솔 인력이 학교까지 동행해 등굣길 안전을 보강한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기 돌봄과 별개로 아침 돌봄만 따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야간 돌봄은 풍납동 소재 도담 지역아동센터에서 밤 10시까지 ‘야간 연장돌봄’ 형태로 운영한다. 긴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을 상정해, 6~12세 초등학생이면 주소지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용료는 1일 5천 원 이내다.
송파구는 현재 키움센터 20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8개소 등 총 38개소 돌봄 인프라를 돌리고 있으며, 일부 융합형 키움센터는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해 주말 틈새 수요까지 받겠다는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침·야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체계를 통해 부모는 노동시간에 집중하고, 아이는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돌봄은 준비가 곧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맞벌이 가정의 불안을 행정 서비스로 전환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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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70368
출근길 7시, 퇴근길 22시…송파 ‘초등 돌봄 공백’ 이렇게 메운다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아침 돌봄’과 ‘야간 연장돌봄’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 맞벌이,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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