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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지부·이천지부 공동 운영, 10회 온라인 수업 뒤 2박3일 현장 수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부(지부장 아나 밀라나 푸스피타 사리)가 지난 5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의 삼핏(Sampit) 지역 여성 리더 5명을 대상으로 ‘삼핏 여성평화교육(PLTE) 1기’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평화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과정은 IWPG 자카르타지부와 IWPG 대한민국 이천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황미선 이천지부장이 전 회차 강의를 맡는다. 수업은 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로 병행 운영된다.

정규 교육은 온라인 10회로 편성됐고, 마지막은 2박 3일 현장 워크숍 형태의 수료식으로 마무리한다. 교육은 평화 교육의 핵심 가치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이해를 기반으로 토론과 과제 수행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질의 응답에서 교육생들은 “여성 리더가 지역의 갈등을 낮추는 완충지대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무하마디야 삼핏대 교수 기타 앙그라니는 민족 갈등을 겪은 지역 특성을 언급하며, 다음 세대에 평화의 기준과 언어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기업 대표 드위 위나얀티는 독립적인 여성 리더로서 지역 변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온라인 플랫폼 지사 대표 앙그라니 신타 데비는 “전쟁이 없는 일상”을 평화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오리엔테이션 직후 참가자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퀀텀 폴리테크닉 교육 실무자 로즈 에르마와티는 ‘평화를 만드는 사고방식’을 배운 점을 강조했고, 렌테라 카르티니 재단 비서 피핏 노비타 한다야니는 평화 실천가들과의 교류에서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IWPG 측은 이번 교육이 삼핏 지역에 ‘평화문화’를 정착시키는 인큐베이팅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경 IWPG 글로벌 1국장은 “교육은 평화의 씨앗을 심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취지로, 수료생들이 지역 확산의 선도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PLTE는 여성을 평화 강의자로 양성해 가정과 사회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왔다. IWPG는 PLTE를 DPCW의 ‘평화문화 확산’ 취지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4(양질의 교육)와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DPCW는 10개 조항과 38개 항으로 구성됐으며 2016년 3월 14일 서울에서 공표된 것으로 IWPG는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삼핏 PLTE 1기’는 4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수료생들은 지역사회에서 강사·활동가로 활동하며 평화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 방울의 꾸준함이 돌을 뚫듯, 지역의 일상에서 쌓인 실천이 갈등을 낮추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가 이번 과정의 방향을 압축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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