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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나눔 연대 결실, 취약계층 생계·의료·주거 지원 연계



서울 송파구가 겨울철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난 14일 종료했다. 송파구는 20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금과 성품을 합쳐 총 28억 6천만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목표액 21억 7천만 원 대비 130%를 달성한 규모다.
이번 모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주민·단체·기업의 참여가 고르게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익명 기부의 확산이다. 거여·마천 권역에 백미 450포를 전달한 기부 사례가 있었고, 아동 난방 지원을 위한 100만 원 기탁도 뒤따랐다. 이름보다 실천을 앞세운 ‘무명(無名)의 선의’가 캠페인의 온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 기탁도 굵직했다. 엠키스코어가 1억 원을 기탁하며 최고액 후원에 이름을 올렸고, ㈜홀빅과 ㈜사마스전자가 각각 1천만 원을 보탰다. 한국젬스와 에이치엠피의료재단은 홀몸어르신 지원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품 기탁도 이어져 헤어플러스는 4천여만 원 상당을, (사)희망나눔마켓은 설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등 2,200여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가스공사협의회 역시 750여만 원 상당의 쌀과 떡국떡을 지원했다.
송파구는 모금된 성금·성품을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배분한다. 성금은 ‘송파 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생계·의료·주거 지원에 투입하며, 질병 등 돌발 위기를 겪는 가구에는 의료비를,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주거비와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한 미소찾기’, ‘송파형 간병 SOS’, 사회적 고립가구 주거환경 개선,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송파자립 On(溫)’ 등 송파형 맞춤복지와 연계해 지속 돌봄 체계도 강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둔 것은 구민과 기업, 단체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라며 “모금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입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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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79700
익명 기부부터 1억 원 통큰 기탁까지…송파 ‘희망온돌’ 28.6억 모금 마감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겨울철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난 14일 종료했다. 송파구는 20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금과 성품을 합쳐 총 28억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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