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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17위 추모계승…진혼 퍼포먼스와 시국간담회로 ‘뜻’ 다져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개인 참가자 등 33명이 “후손 없는 무후(無後) 독립투사의 제주(祭主)는 모든 국민”이라고 선언하며 추모계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 제3묘역의 홍범도 장군 묘역과 제7묘역의 ‘무후 광복군 17위’ 묘역을 차례로 찾아 설 차례를 올렸다.

행사는 정오 무렵 홍범도 장군 참배로 시작됐다. 이어 오후 1시에는 무후 광복군 17위 묘역으로 자리를 옮겨 2부 참배를 진행했다. 진행은 김동섭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김선홍 대한민국순국선열숭모회 상임공동대표가 각각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대수 아시아1인극협회 대표가 ‘독립군 진혼(鎭魂)굿’ 헌정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대형 태극기와 붉은 장미를 활용한 공연에 몰입했고, 다수가 “눈물이 날 만큼 가슴을 쳤다”는 반응을 보이며 추모와 계승 의지를 다시 세웠다고 전했다.

홍범도 장군은 2021년 8월 해외에서 유해가 봉환돼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917)에 안장된 바 있다. 

행사 준비에는 개헌개혁행동마당이 중심이 됐고, 개혁연대민생행동·글로벌에코넷·투기자본감시센터 등 20개 단체가 동참했다. 참배 뒤 이어진 시국간담회에서는 내란 없는 국가, 주민자치·지방분권, 국민주권 보장 개헌, 남북교류와 평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등이 의제로 제시됐다.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항일무장투쟁, 무후, 화이부동”을 공통분모로 들며 선열의 정신을 오늘의 과제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은 ‘조화를 이루되 휩쓸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참석자 33명은 성명을 통해 “선열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잇고 널리 알리며, 뜻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다짐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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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 없는 독립선열 차례, 대전현충원서 시민 33인이 올렸다…“국민 모두가 제주”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개인 참가자 등 33명이 “후손 없는 무후(無後) 독립투사의 제주(祭主)는 모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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