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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비·대형 개발·보육 인프라가 만든 인구 흡인력



서울 송파구가 2022~2025년 주민등록 인구를 분석한 결과, 미래세대(0~39세)와 경제허리(20~59세) 규모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4년 연속 최다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는 단순 총인구가 아니라 연령 구조를 기준으로 도시의 성장 기반과 소비·고용 동력을 함께 평가했다.
핵심은 사람의 무게다. 2025년 기준 송파구 주민등록 인구는 64만3,350명으로,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이 구축된 2008년 이후 18년 연속 서울 최다 인구 자치구 기록을 이어갔다. 인구가 행정 수요와 재정, 도시 활력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도시 성적표’에 해당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더 선명하다. 송파구의 미래세대(0~39세)는 2022~2025년 4년 평균 28만7,663명으로 서울 자치구 평균보다 약 12만7천 명 많았고, 경제허리(20~59세)도 같은 기간 4년 평균 39만3,668명으로 자치구 평균 대비 약 16만7천 명 많았다. 미래세대는 출생·보육·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핵심 구간이고, 경제허리는 소비·고용·세수의 ‘엔진룸’이라 도시의 체력과 지속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체감 지표인 생활인구도 유사한 그림을 보인다. 2025년 송파구는 주간 인구가 야간 인구보다 많은 구조를 유지했고, 일평균 생활인구는 74만 명대로 추정됐다. 출퇴근·통학·상업 활동을 위해 하루 평균 10만 명 안팎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동 인구가 만든 상권·일자리의 선순환이 고착화되는 대목이다.
배경으로는 아이 키우기 환경과 주거 정비, 대형 개발 시너지가 동시에 작동했다는 평가다. 송파구는 가족 친화 정책과 함께 잠실주공5단지 등을 포함한 다수 정비사업을 병행하고, 잠실 MICE 권역 개발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결국 송파구 사례는 '정책·주거·일자리·교통'이 맞물릴 때, 저출생·고령화 국면에서도 도시의 연령 구조를 방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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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3980528
“젊은 도시가 돈도 사람도 끌어당겼다”…송파구 ‘미래세대·경제허리’ 서울 최다 굳히기 -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송파구가 2022~2025년 주민등록 인구를 분석한 결과, 미래세대(0~39세)와 경제허리(20~59세) 규모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4년 연속 최다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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