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 산불 피해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금 투입

시사의창 2025. 3. 26. 09:35

그룹사 합동 20억 원 기탁…긴급 구호키트도 제작 배포


포스코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규모 산불로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를 필두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포스코이앤씨 등 그룹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재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긴급 구호, 생활 필수품 마련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본사가 위치한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키트도 제작한다. 구호키트에는 위생용품과 비상식량, 침구류 등을 담아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길 희망한다"며 피해 복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지원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강릉 산불과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각각 20억 원씩을 출연했으며,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 및 강원·경북 지역 산불 때도 동일한 규모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포스코그룹 #산불피해지원 #희망브리지 #사회적책임 #재난구호 #긴급구호키트 #특별재난지역

https://sisaissue.com/View.aspx?No=3587341

 

포스코, 산불 피해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금 투입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포스코그룹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최근 대규모 산불로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 일대가

sisaiss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