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동구, 청소년이 만드는 인권 교육…‘인권아 놀자’ 4월부터 본격 운영

시사의창 2025. 4. 17. 11:03

청소년참여예산제 통해 인권교육과 캠페인 주도…11월 ‘인권페스티벌’도 개최 예정

강동구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인권 교육 프로젝트 ‘인권아 놀자’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이다.

‘인권아 놀자’는 강동구 아동청소년미래본부 산하 청소년 자치기구인 ‘미래위원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주도해 인권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첫 활동은 4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사업은 크게 체험형 인권교육 프로그램 ‘인권연구소’와 인권 주간에 맞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인권페스티벌’로 나뉘어 운영된다. ‘인권연구소’는 오는 10월까지 월 1~2회 정기적으로 열리고, ‘인권페스티벌’은 11월 성내1동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동구 아동청소년과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동과 청소년이 인권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인권아 놀자’가 운영되는 아동청소년미래본부는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전용 시설로, 다양한 자치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다. 프로그램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미래본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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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이 만드는 인권 교육…‘인권아 놀자’ 4월부터 본격 운영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강동구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인권 교육 프로젝트 ‘인권아 놀자’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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