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 지자체 최초로 청사 양변기 전면 절수형으로 교체
시사의창
2024. 12. 18. 20:32
99대 전량 교체로 연간 물 사용 1톤 절감 및 3천만 원 예산 절감 기대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청 내 모든 양변기 99대를 물 사용량 6ℓ 이하인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한다. 이번 교체 작업은 오는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양변기 물 사용은 국민 1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약 2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생활용수 사용량은 282ℓ로, 이 가운데 25%가 양변기 물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정부는 물 낭비를 줄이기 위해 2014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절수형 양변기 설치를 의무화했으나, 송파구는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량 교체를 추진했다.
교체된 절수형 양변기는 세척 시 약 4~4.5ℓ의 물만 사용해 기존 대비 최대 50%의 물 절약 효과를 보인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톤의 물 사용을 줄이고, 약 3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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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청 내 모든 양변기 99대를 물 사용량 6ℓ 이하인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한다. 이번 교체 작업은 오는 12월까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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