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불교칼럼] 오색이 영롱한 구슬
시사의창
2025. 2. 10. 17:34
[시사의창 2025년 2월호=김동식 칼럼니스트] 마음의 구조를 조금 더 면밀히 새겨 부처님의 말씀<원각경전>을 통하여 보살펴 보고자 합니다.
“선남자여.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
몸과 마음이 다 환상의 때이니, 때가 아주 없어지면 시방세계가 맑고 깨끗하니라.
선남자여.
비유하자면 맑고 깨끗한 보배 구슬에서 영롱한 오색이 빛이 방향을 따라 제각기 나타나면, 어리석은 사람은 그 보배구슬에 실제로 오색이 있는 줄 아는 것과 같다.
선남자여.
맑고 깨끗한 성품인 원각이 몸과 마음을 나타내어 종류를 따라 제각기 응할 때에 어리석은 사람이 맑고 깨끗한 원각에 이러한 몸과 마음의 모습이 실제로 있다고 말하는 것 또한 그와 같으니라.” <원각경전>
-이하 생략-
[불교칼럼] 오색이 영롱한 구슬 - 시사의창
[시사의창 2025년 2월호=김동식 칼럼니스트] 마음의 구조를 조금 더 면밀히 새겨 부처님의 말씀을 통하여 보살펴 보고자 합니다. “선남자여. 마땅히 알아야 하느니라.몸과 마음이 다 환상의 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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