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 기반 AI 확장 본격화…2024년 매출 1,674억 원, 공모가 밴드는 4,000~4,700원시스템반도체 디자인하우스 1위 기업 싸이닉솔루션(대표 이현)이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하며 증시 데뷔 채비에 나섰다.회사 측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일정을 공개하며, 20년 간 축적해온 반도체 설계 역량과 글로벌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674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순이익 55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디자인하우스 중 매출·이익 모두 1위를 차지했다.싸이닉솔루션은 전력관리반도체(PMIC), 이미지센서(CIS),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등 첨단산업용 칩을 중심으로 국내외 220여 개 팹리스 고객과 협력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약 70%를 양산 ..

장인화 회장 “글로벌 초일류 소재기업 도약…AI·수소환원제철로 새 시대 연다”포스코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철강 포럼에서 세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 1위 철강사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동시에 한미 간 제조업 협력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전환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리더십 확대에 나섰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 참석해 그룹의 전략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 자리에서 철강사 최초로 WSD(World Steel Dynamics)의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WSD는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

2026년 가동 목표…산업‧물류로봇 양산체제 선점, 2028년 메가캠퍼스 전초전나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입성 열기를 식힐 새도 없이 대규모 증설 카드를 꺼냈다. 회사는 본사에서 불과 수 킬로미터 떨어진 인천 남동공단 부지와 건물을 통째로 사들여 ‘제2공장’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상장 후 첫 생산 인프라 투자이자 기존 본사 대비 두 배 이상 생산 여력을 확보하는 조치다.이번 부지는 2026년 초 양산 라인을 돌린다는 속도전이 핵심이다. 2028년 완공 예정인 통합형 첨단 캠퍼스(연구‧시험‧물류 일체형) 이전에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대량 생산 체계를 조기 구축해 글로벌 수주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복안이다.나우로보틱스는 지난 5월 8일 코스닥 데뷔와 동시에 170억 원을 조달하며 ..

‘마리아’ 매진 신화 잇는 17일 ‘마스터피스 GV’… 4K 오리지널 버전 28일 단독 개봉세계 무대를 누비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또 한 번 음악영화 팬들의 예매 경쟁을 부른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17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 4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GV – 영원한 천재’에 게스트로 나선다고 전했다.‘아마데우스’는 1985년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남우주연 등 8관왕을 휩쓴 거장 밀로스 포먼의 걸작이다. 4K 화질과 향상된 음향으로 복원된 이번 오리지널 버전은 북미 초개봉 당시 160분 러닝타임 그대로 돌아오며, 28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GV 좌석은 예매 개시 직후 ‘매진 임박’ 상태로 바뀌어 임형주의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