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3위 네덜란드, 삼성화재 새 외인 아히와 유럽 에이스 튄스트라 앞세워 28위 한국 대표팀 실전 점검…SBS 스포츠 생중계·티켓링크 예매대한배구협회가 오는 6‧7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네덜란드 남자배구 국가대표 평가전’ 원정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V-리그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새로 합류한 미힐(마이클) 아히와 네덜란드 대표팀 주득점원 베니 튄스트라다.키 200cm의 아히는 2023-24시즌 우리카드에서 파워를 증명한 뒤 올여름 트라이아웃을 통해 다시 KOVO 무대로 호출됐다. 독특한 탄력과 폭발적 스파이크 각도로 ‘돌격형 라이트’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결정력이 매섭다. 이번 평가전은 부상 복귀 후 한국 팬들 앞에서 선보이는 사실상 첫 무..

16언더파 대폭격…WGTOUR 4차 대회 치열한 1타 승부 끝 환호1타 차가 20명에 달한 혼전 속에서 23세 신예 양효리가 웃었다. 6월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막을 내린 ‘2025 롯데렌터카 WGTOUR’ 4차 결선에서 양효리는 36홀 합계 16언더파를 적어내고 연장 1번홀 버디로 박단유를 제치며 스크린골프 무대 첫 정상에 올랐다.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탄생한 순간이다. 경기는 태국 명문 알파인 GC 방콕 코스를 그대로 옮긴 투비전 NX 모드로 치러졌다. 4K 실시간 중계가 도입돼 현장 갤러리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코스 언듈레이션과 볼 궤적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컷을 통과한 52인은 그린 주변에 숨은 ‘디지털 러프’까지 감안해야 했고, 장연주의 14번홀 이..

14언더파·블루재킷·상금 1천5백만 원…신한투자증권 GTOUR 최다승 행진 계속대전 골프존조이마루를 뒤덮은 짜릿한 환호 속에서 김홍택이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5월 31일 열린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결선에서 김홍택은 36홀 합계 14언더파를 완성하며 트로피와 블루재킷, 그리고 1천5백만 원의 우승 상금을 품에 넣었다. 이로써 그는 스크린골프 투어 개인 최다인 통산 15승을 쌓아 ‘스크린 황제’라는 별명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총상금 7천만 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챌린저골프웨어·제주항공·던롭스포츠코리아·비엔나커피하우스가 힘을 보탰다. 투비전NX 시뮬레이터에 구현된 태국 알파인 골프리조트 치앙마이 코스는 그린 경사와 코스 난도가 높..
대한배구협회, 과학 데이터·모의경기로 남녀 각 20명 선발…라미레즈·표승주가 멘토로 지원사격차세대 에이스를 발굴할 ‘2025 한국 U16 배구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이 지난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안양 연현중학교(남자부), 청주 금천중학교(여자부)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국내 최초의 연령별 대표 선수 공개 선발전으로,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의 중학생 배구 유망주가 몰려 뜨거운 경쟁이 예고된다.트라이아웃은 ▲스피드·점프·근지구력 등 퍼포먼스 측정 ▲심층 면접 ▲전술·기술 훈련 평가 ▲실전 모의경기까지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대한배구협회는 민간 전문업체의 측정 장비를 도입해 선수별 데이터를 정밀 수집하고,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