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위캔, 7월 18일 서초 로데아트센터서 12회 피아노콘서트 무료 개최…트루베르 리코더 앙상블 첫 협연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클래식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 다시 찾아온다.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오는 18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5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를 연다. 올해 무대에는 김상헌·김주형·김준성·김찬·배지훈·안진우·유태영·윤석현·이호준·임종현·전윤지·전율·홍승우 등 13명의 발달장애 피아니스트가 선다. 여기에 아트위캔 트루베르 리코더 앙상블이 특별출연해 다채로운 음색을 더한다.‘스페셜 멜로디’는 2014년 첫 공연 이후 매해 이어지며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대표 무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회 공연이 700석을 가득 채우며 성료..

제2회 하동 청년 야간체육대회 150명 몰려…정책·문화 잇는 지역 청년 플랫폼 자리매김‘제2회 하동 청년 야간 체육대회(하동야체)’가 7월 11일 밤 하동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직장인·대학생·청년동아리 등 150여 명이 한데 모여 에어봉 릴레이와 한마음 배구대회로 땀을 쏟으며 “청년이 만드는 축제”의 진가를 증명했다. 온라인 참가 신청은 개시 하루 만에 마감돼 지역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하동야체는 지난해 첫 회 100여 명을 끌어모은 뒤 1년 만에 규모를 50% 키웠다.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청년 교류·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행사의 설계부터 운영·홍보까지 전 과정을 맡은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노영이)는 “청년끼리 놀고 연결되는 경험이 곧 지역의 변화”라며, 스포츠·문화·..

안전등급 C·D 판정 단지 대상… 누수·전도 등 위험 공용시설 수리비 60% 보조강북구가 관내 소규모 연립·다세대 등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안전점검에서 ‘미흡’ 또는 C·D 등급을 받은 단지를 골라 긴급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공용 배관 누수, 난간 전도 같은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도록 단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구비를 투입한다.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단지나 단독·다가구주택, 위반건축물은 제외된다. 옥상 방수나 외벽 도색처럼 긴급성이 떨어지는 일반 유지보수는 지원범위에서 빠졌다.보조금은 공사비의 최대 60% 한도에서 책정되며, 신청 마감일은 9월 30일이다. 해당 단지 대표가 지원신청서·사업계획서·주민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해 구청 주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570억 고지‧1세대 1주택 세부담 경감, 기한 넘기면 최대 60개월 가산세 누적납부 기한을 단 하루만 넘겨도 3 %의 가산세가 즉시 붙고, 세액이 45만 원을 넘으면 매달 0.66 %씩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강동구는 14일, 2025년 7월분 재산세 570억 원을 부과하며 주민들에게 ‘7월 31일 마감’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7월에는 주택 절반과 건축물·선박분이,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분이 고지된다.올해는 정부의 ‘세 부담 완화’ 기조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3~45 %로 낮아졌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 세율도 0.05 %포인트 인하됐다. 덕분에 상당수 실수요자는 작년보다 줄어든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