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규 아들 대마 수수 미수, 장제원 성폭력 혐의… 연이은 스캔들에 친윤계 휘청 국민의힘 핵심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잇따른 스캔들에 휘말리며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이철규 의원의 아들은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장제원 전 의원은 성폭력 의혹으로 피소됐다. 여기에 명태균 게이트까지 겹치면서 친윤계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다.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지낸 이철규 의원의 아들 이모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화단에서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마 판매자가 특정한 장소에 숨겨둔 대마를 회수하려 했지만, 주민 신고로 도주했고 이후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경찰은 2024년 10월 29일 사건을 인지한 후 CCTV와 통신 내역을 분석해 20..

중도층 결집·우클릭 행보 영향… 윤 대통령 탄핵 찬성 54%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40% 선을 넘어 4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상속세 개편 등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중도층 지지를 기반으로 ‘박스권’을 탈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디지털타임스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전국 정치 현안 여론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1001명)에서 이 대표는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42.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윤석열탄핵 #여론조사 #정당지지율 #정권교체 #대통령중임제 #정치현안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이재명 지지율 42% 돌파… ‘박스권’ 탈출..

지방자치단체·주민과의 협의 절차 강화해 갈등 해소 기대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발전소 신설 및 수명 연장 허가 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과의 협의 절차를 의무화하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을 3월 4일 대표 발의했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12년 고리 1호기 전원 공급 중단 사고 이후 원전 안전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이슈로 부각됐다.현행법은 발전용 원자로 및 관련 시설의 건설과 운영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요구하고 있지만, 허가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주민과의 협의 절차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매번 지역 갈등을 야기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윤 의원은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일 개헌 논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면 비판하며 개헌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가 개헌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헌법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범죄 혐의를 피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을 관람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개헌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87년 체제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이 대표의 29번의 탄핵 시도와 대통령의 계엄 시도 같은 혼란을 국민이 또다시 겪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또한 "개헌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이를 맡은 정치인들이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인의 개헌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