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정읍사문화공원서 제례·공연·체험행사비 내리는 가운데 본선 진출자 10명 노래 실력 겨뤄백제가요 ‘정읍사’에 담긴 사랑의 의미를 기리는 제37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정읍사가요제에서는 김동흔 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틀간 이어진 행사에서는 전통 제례와 가요제, 축하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첫날인 24일에는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 가수 이재훈과 신승태, 신동재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25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정읍사가요제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동흔 씨는 ..
10월 23~25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서 열려구청·경찰·소방 등 932명 참여…폐막일 인력 67명 추가 투입제26회 한성백제문화제가 사흘간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폐막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찬란한 문화, 깊은 울림,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열렸다.행사장에는 60m 규모의 대형 무대가 설치됐으며, 드론 900대를 활용한 공연과 클래식·국악·케이팝 공연, 2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송파구는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구청 직원과 전담 안전요원, 경찰·소방 등 총 932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했다.특히 인파 집중이 예상된 폐막일에는 경호 인력과 구..
의거 117주년…교육운동·의병 항쟁에서 옥중 집필까지미완의 『동양평화론』에 담긴 독립과 공존의 조건을 읽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은 초대 한국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일본의 한국 침략을 이끌었던 인물을 겨냥한 의거였다. 2026년 10월 26일은 그로부터 117년이 되는 날이다. 안중근의 생애에는 교실과 의병 진영, 법정과 감옥이 이어져 있다.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의거에 나섰고, 죽음을 앞둔 감옥에서 무엇을 기록하려 했는지 살피는 일은 독립운동의 목적과 평화의 조건을 함께 묻는 작업이다. 교실에서 의병 진영으로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됐다. 안중근은 교육을 통해 나라를 다시 일으킬 힘을 기르려 했다. 1906년 진남포에서 삼흥학교를 세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