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출범 81주년…폐허 위에 세운 평화·인권·국제협력의 원칙- 강대국 중심 질서의 한계 넘어, 국가보다 사람의 생명을 앞세울 수 있는가전쟁이 끝났다고 평화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무너진 도시를 다시 세우는 일과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을 질서를 만드는 일은 서로 다른 과제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은 세계는 그 두 가지 질문 앞에 섰다.1945년 10월 24일, 유엔헌장이 발효되면서 국제연합, 곧 유엔이 공식 출범했다. 오늘은 그로부터 81년이 되는 날이다. 유엔의 출발은 전쟁을 막는 일을 개별 국가의 선의에만 맡겨둘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국가들이 공동의 규칙과 협의의 틀을 만들어 평화를 지키겠다는 시도였다. 폐허 위에서 시작된 국제질서의 재건제2차 세계대전은 군인뿐 아니라 수..
레벨 1·2 과정 동시 운영…24~28일 이론·실기 교육기본 기술부터 경기 분석까지…마지막 날 필기·실기 평가국내외 배구 지도자 68명이 충북 단양에서 국제배구연맹(FIVB)의 지도자 교육을 받는다. 대한배구협회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FIVB 코치 코스’ 레벨 1과 레벨 2 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도자들이 국제적인 훈련 방법과 전술을 배우고 선수 육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수준별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기본 기술과 전술을 비롯해 훈련 계획 수립, 경기 분석, 체력 관리, 심화 전술 등을 다룬다. 마지막 날에는 필기와 실기 평가를 ..
8개월 순손실 34억4700만원, 지난해 연간 손실보다 24% 늘어점포 정리 지연·신규 사업도 차질…윤준병 “경영 책임 물어야”수협중앙회가 두 차례에 걸쳐 총 114억원을 출자한 수협유통의 자본잠식률이 올해 8월 말 94.9%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경영개선을 약속했지만, 올해 들어 8개월 동안 발생한 순손실이 지난해 연간 손실을 넘어섰다. 점포 구조조정 지연에 신규 사업 추진 차질까지 겹치면서 경영개선안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23일 공개한 수협중앙회의 ‘수협유통 경영개선안 후속조치’ 자료에 따르면, 수협유통의 올해 1∼8월 당기순손실은 34억4700만원이다. 지난해 연간 순손실 27억8000만원보다 6..
- 외교부·유엔한국협회 공동 기념식…서울에 국제기구 유치 구상- 참전국 기념사업부터 출산·유학생 지원까지 사회공헌 행보 주목이중근 유엔한국협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이 유엔의 날을 국경일로 지정하자고 제안하며, 지정이 이뤄질 경우 서울에 뉴욕 유엔본부에 버금가는 건물을 건립해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을 도운 국제사회에 대한 감사를 미래세대의 교류와 국제기구 유치로 이어가자는 구상이다.이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81회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유엔한국협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과 정부·국회 관계자, 주한 외교단, 국제기구 대표, 학생 등 주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