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앱 원산지 위반 1,858곳…배민 입점 최다- 2024년~올해 8월 위반 물량 1,207톤…금액 100억8,885만원배달앱과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업체 가운데 농축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업소가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1,858개소에 달했다. 배달의민족 입점업체가 전체 적발 업소의 73.7%를 차지한 가운데,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플랫폼의 관리 책임과 위반업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원산지 표시 위반 물량은 1,207톤, 위반 금액은 100억8,885만원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적발 업소는 2024년 740개소, 2025년 620개소..
1443년 창제·1446년 반포…표현의 장벽을 낮춘 스물여덟 글자첫 ‘가갸날’ 기념 100년, 누구나 읽고 기록할 권리를 묻다 2026년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기념하는 한글날이다. 1926년 ‘가갸날’이라는 이름으로 첫 기념식을 연 지는 100년이 됐다. 두 시간을 관통하는 질문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직접 쓰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이해할 기회는 누구에게 주어져야 하는가. 한글의 역사는 위대한 문자를 만든 임금의 업적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문자를 배우기 어려웠던 사람들의 자리도 함께 살펴야 한다. 말할 수 있어도 글로 남기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새 문자는 삶을 기록할 가능성을 넓혔다. 말과 글 사이에 놓인 장벽조선의 공식 기록과 학문은 한문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