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정겨움이 넘치는 우리 청도는 매력만점의 고장이죠!” 국회는 2022년 9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만들었으며, 입법 취지는 고향에 기부하자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온 제도이나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처음 시행된 제도다. 전국 팔도로 취재를 다니다 보면 각 지역마다 학연 지연 등으로 맺어진 그 끈끈한 결속력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자발적인 기부 문화는 지역경제발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 짙은 애틋함이 고향에 대한 기부로 이어지는 사례 또한 적지 않다. 고향사..

시행 18개월, 운용엔 ‘깜깜무소식’ [시사의창=소순일기자]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1원도 사용하지 않고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한 주민의 복리증민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기금운용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2023년 7월 군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으로 게재하였을 뿐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조차 정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 클릭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 수억원 낮잠” - 시사의창전북동부취재본부장 소순일 [시사의창=소순일기자]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1원도 사용하지 않고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인sisais..

㈜가온조경건설 허성준 대표 500만원 기부 [시사의창=이용찬 기자] 정읍시가 최근 정읍 발전을 향한 각계각층의 응원이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가온조경건설의 허성준 대표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의 박경희 고문이 정읍을 방문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했다. 허성준 대표는 “평소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부금이 정읍 발전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탁식에서 박경희 고문은 “이번 기부가 지역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 클릭 정읍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 행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어져 -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