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고향 안동은 언제나 포근한 어머니의 품이자 그리움의 샘이고 삶의 원동력이죠.”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광교세무법인 김명돌 대표 세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된 이후 매년 초 기탁을 이어 오며, 그의 고향 안동에 대한 짙은 사랑을 전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라는 작은 시골마을이 고향인 김명돌 세무사는 24살에 고향을 떠났다. 그리고 세무사로서 나름대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정확히 25년 후인 49세가 되던 해 춥디 추운 1월 경험해 본 적 없는 도전을 시작했다. 세무사로서 성공을 거둔 후 ‘靑山으로 가는 길’이라는 삼각 깃발을 배낭에 꽂고 경기 용인에서 출발해 그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를 거쳐 고향집이 있는 일직면 운산리 청산(靑山)까지 8박 9일간 260km를 걸어서 도착했다. 그의 모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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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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