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성과 다양성 고려한 인선, 유소년 배구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초점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오한남 회장의 3연임과 함께 새로운 제41대 임원진을 확정했다. 이번 인선은 배구계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배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구성으로 평가받고 있다.제41대 대한배구협회 임원진은 총 31명으로, 회장 1명, 부회장 4명, 이사 24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임 임원이 16명(51.6%)을 차지하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대한배구협회는 유소년 배구 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배구 승강제 리그’ 정착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최태웅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유소년이사로 선임되었으며, 홍보이사에는 정선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요한 전 국가대표 선수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연계 강화…학교운동부 선수 부족 해소 기대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 이하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배구 승강제 리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유소년 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전문체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 운동부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생활체육 리그 도입을 통해 새로운 선수층을 유입하고 전문체육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려 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생활체육 대회를 확대 운영하며 유소년 배구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

관리 감독 권한이 있는 대한배구협회의 관리 부재가 연맹의 부실 키웠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한국비치발리볼 연맹이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전무이사 겸 부회장인 H씨가 약 20년 동안 연맹을 개인 기업처럼 운영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연맹 규약에 따르면 대의원 총회와 이사회가 정기적으로 열려야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이러한 공식 회의는 전혀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회장직 또한 공석인 상태로, 연맹은 사실상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대회 운영 및 선수단 관리의 투명성을 크게 떨어뜨리며, 연맹이 스포츠 단체가 아닌 개인의 사유화된 조직처럼 기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1보]한국비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