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춤사위의 선율, 한국적 아름다움의 재발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지난 22일(일) 오후 4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황귀자 예술단이 주최·주관하는 '황귀자의 춤' 공연이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꽃보다 잎으로 남고싶다 "라는 주제로 전통 춤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춤선무용학원의 박준선 원장이 찬조 출연하여 단방화첩과 장구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단방화첩은 부드러운 손끝에서 뻗어나가는 선과, 우아한 몸짓으로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고운 춤사위를 표현했다. 장구춤에서는 박자에 맞춘 경쾌한 손놀림과 발놀림으로 장단을 살려내며 전통 춤의 흥을 극대화시켰다. 박 원장의 춤사위는 선과 리듬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찬사를 받았다..
문화
2024. 12. 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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