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루트 국제공항 바로 외곽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베이루트 국제공항 바로 외곽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으며, 이는 도시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또 다른 야간 공습 중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BBC방송이 밝혔다.표적은 불분명하지만 공항은 수도 내 헤즈볼라의 거점인 다히예와 인접해 있다. 금요일 새벽이 되자 도시 위로 연기 기둥이 피어오르는 장면이 목격되었다.한편,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와의 전투를 계속하며 20개 이상의 마을과 도시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린 가운데, 레바논군은 자국 군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별도의 논평을 내놓지 않았으나, 국경 근처에서 헤즈볼라 전투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국경 양쪽에서 이스라엘군..
국제
2024. 10. 4. 13:01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