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철도 전장품 시장서 일본 독점 구조 깨고 국산화 박차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다원시스가 인도네시아 철도청(KAI)의 자회사인 Railink와 핵심 전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총 164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90억 원 규모로, 전체 5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전장품 교체 사업의 초도 계약에 해당하며, 향후 추가 수주가 예정돼 있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철도차량 유지보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원시스는 2017년부터 철도차량 전장품 개발을 시작해 현지 철도차량 사양에 맞춘 제품을 제작해왔다. 특히, 운영 차량에 직접 탑재한 후 성능 평가를 거쳐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이번 계약을 통해 다원시스는 인도네시아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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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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