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전부터 폭발적 인기… 최대 3년 대기 가능성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스즈키가 지난 3일, 자사의 오프로드 차량 ‘짐니’ 시리즈 최초의 5도어 모델인 ‘짐니 노마드’의 주문 접수를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월 30일 공식 발표 이후 단 5일 만에 약 5만 대의 주문이 몰리면서, 생산이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짐니 노마드는 연간 약 1만 4,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인해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즈키에 따르면, 현재 주문한 고객도 늦을 경우 최대 3년까지 차량을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즈키는 전국 쇼핑몰에서 예정되었던 차량 전시회 및 홍보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하 생략- 기사..
국제
2025. 2.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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