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본 치매 관리사업 비교 및 협력 방안 모색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여진)는 지난 18일 일본 장기요양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일본의 대표적인 요양 기관인 솜포케어의 시니어리더 사이토 카즈히로, 삼행복지회 법인본부 법인기획개발부장 야기누마 료이치, 간다외국어대학교 류재광 교수,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김도훈 교수 등 장기요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의 치매관리사업 차이를 분석하고 국제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일본 장기요양 관계자들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치매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의 경우 지역포괄지원센터를 통해 요양등급을 받아 이용..

“치매 어르신 돌봄 강화” [시사의창=이용찬 기자] 고창군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해리분소 운영에 들어가면서 서부 해안권(해리·무장·상하·심원) 주민들의 치매관리 효율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9일 고창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해리분소는 주 2회(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치매인지선별검사,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치매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사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변화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리분소는 거주지역 어르신 중 고창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