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 곳곳에 자리한 산과 들이 마음의 안식을 줍니다.” 고향 진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한국도시개발보상(주)의 곽기석 대표는 비록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 진도에 있다. 그런 그가 고향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 중 하나는 가족과 함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여했던 경험입니다. 당시 저와 가족들은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해안가에 모여 있었는데, 물이 점차 빠지면서 길이 열리기 시작하는 순간은 정말 신비롭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해안선을 따라 드러난 길을 걸으며,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그 느낌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짧지만, 그 순간에 느꼈던 경이로움과 고향의 자연이..
인물
2024. 9. 10. 09:54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