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일 개헌 논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면 비판하며 개헌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가 개헌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헌법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범죄 혐의를 피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을 관람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개헌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87년 체제는 이제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이 대표의 29번의 탄핵 시도와 대통령의 계엄 시도 같은 혼란을 국민이 또다시 겪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또한 "개헌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이를 맡은 정치인들이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인의 개헌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 앞에 놓인 난제들 잘 풀어야...짧은 경험으로 192석 거야를 상대하기란 만만치 않을 것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예상대로 별다른 이변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1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많았지만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국민의힘을 이끌어갈 새 대표에 한동훈 후보가 선출됐다. 한 후보는 23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과반인 62.8%를 득표,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며 형성됐던 대세론이 실재했음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에 이변이 없었던 셈이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한동훈 저격수 홍준표 대구시장 `당원들의 선택에 실..

윤 대통령과의 갈등설, ‘읽씹’ 논란, '한동훈 특검법‘ 등 산적한 문제 안고 출발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됐다.4·10 총선 참패 이후 3개월간 이어져 온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하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세 후보의 집중 공격 속에서도 줄곧 지지율 1위를 유지하며 선전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 시사의창[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됐다.4·10 총선 참패 이후 3개월간 이어져 온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하는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