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고, 머물고 싶은 고장 해남 발전을 뜨겁게 응원합니다!지역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 속 명현관 군수의 항해는 순항 중 지난 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가파른 성장세를 두고 외신들은 멈출 줄 모르고 폭주하는 기관차의 모양새와도 같다고 평했다. 이렇게 지방경제에 활활 타오르던 거대한 열정의 불꽃은 온갖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요즘이다. 또한 충격적인 출산율 저하와 도시로 집중되는 인구 밀집은 경쟁력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의 궤멸을 야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그렇게 낯설기만 했던 ‘지방소멸’이란 단어가 이제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직면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의 경쟁력을 앞세워 도시경쟁력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붙고 있다. 약..

“‘황금곳간’이라고도 불리는 우리 해남군의 지형적·자연적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아주 먼 훗날의 얘기이자 남의 얘기로만 여겨졌던 ‘지역소멸’은 어느덧 바로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실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와 초고령화사회 진입은 한국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다양한 정책 등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처하고자 혼신의 힘을 쏟아 붓고 있지만 도시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몇몇 도시들을 제외한 다수의 지방 중소도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남 해남군은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취재 과정에서 본지..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기회의 땅이 바로 우리 해남군이 아닐까요.” 원광전력(주) 전연수 대표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해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원광전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2004년 국내 최초 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2014년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 구축, 2019년 국내 최초 과수작물 영농형 태양광 구축 등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광전력의 이러한 노력은 해남군의 기조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해남군은 지리적, 환경적 강점을 바탕으로 탄소중..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제공과 해남군민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은 최고죠.”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채정섭 대표는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지방경제 해남군 특집 인터뷰에서 해남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하기도 했다. “첫째, 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도로, 통신, 전력 등의 인프라를 강화하여 기업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둘째, 행정 절차의 간소화가 필요합니다. 투자 및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기업들이 더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들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