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는 비엣젯항공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지난 1월 8일 밤, 호찌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서 첫 미국 직항 항공편을 출발시켰다.이 항공편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는 최초의 직항 노선으로, 비엣젯항공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동남아시아 최초로 자수성가한 여성 억만장자인 응웬 티 프엉 타오가 창립한 비엣젯항공은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비엣젯항공의 에어버스 A330 항공기는 호찌민시를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한 후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이번 직항 노선은 베트남과 미국 간 문화 및 경제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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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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