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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행복나눔추진위, 구룡리 경로당서 급식 제공 및 생필품 전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정읍사랑행복나눔추진위원회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난 3월 말 소성면 화룡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고 구룡 경로당에서 임시 거주 중인 이재민 12명을 위해 ‘정읍사랑행복나눔추진위원회’가 급식 지원과 생활필수품 전달에 나섰다.
정읍사랑행복나눔추진위는 지난 4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정읍시 소성면 구룡길 5에 위치한 구룡경로당에서 식사 제공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식단은 전북죽과 메로구이 각각 40인분, 포기김치 5kg, 갓김치 3kg, 명란젓 500g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금요일 지속적으로 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급식 일정은 ▲4월 11일: 닭도리탕, 제육볶음 ▲4월 18일: 닭곰탕 ▲4월 25일: 갈비탕 ▲5월 2일: 김치찜이며 매주 김치류와 명란젓도 함께 제공된다.
생필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온열시트와 백팩, 선크림 각 12개, 센베이 1박스, 정관장 1박스, 우유컵 2세트, 차세트 등이 전달됐으며, 앞서 마스크 500장과 경추베개 12개도 이미 지원을 마쳤다.
이번 지원에는 강광 명예대회장을 비롯해 대우 스님, 라상기 목사, 김희선 고문위원장, 김적우 명예위원장, 송운용 운영위원장, 김석주 자문위원장, 박소향 먹거리나눔위원장, 고재창 봉사위원장, 허홍진·이창훈 총괄준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김희선 고문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터전을 잃은 분들께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다 마음”이라며 “정읍시민이 함께하고 있다는 위로가 이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홍진 총괄준비위원장은 “당장의 생존이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식사와 작은 생필품이지만 정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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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https://sisaissue.com/View.aspx?No=3603874
정읍사랑행복나눔추진위원회, 산불 이재민에 지속 지원..“정이 있어 따뜻한 한 끼”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정읍사랑행복나눔추진위원회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지난 3월 말 소성면 화룡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고 구룡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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