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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예비 지도자, 보그단 타나세·프란치스코 에르바스와 5일간 담금질

대한배구협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FIVB 코치 코스’ 레벨 1과 레벨 2를 동시에 연다.
국내에서 두 과정을 한자리에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인원은 총 70명으로, 지난해 첫 레벨 1 코스(58명)보다 규모가 커졌다.
FIVB 코치 코스는 세계배구연맹이 인증하는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레벨 1·2·3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갖춘다. 레벨 1이 기초 기술과 지도법에 초점을 맞춘다면, 레벨 2는 경기 분석·팀 전술·선수 심리 관리 등 심화 과정을 다룬다.
강사진도 국제 무대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다. 레벨 1 과정은 루마니아 ‘디나모 부쿠레슈티’ 사령탑이자 전 헝가리 남자 대표팀 감독을 지낸 보그단 타나세가 맡는다. 레벨 2 과정은 2018~2023년 페루 여자 대표팀을 지휘했고, 스페인 남녀 대표팀을 모두 경험한 프란치스코 에르바스가 책임 강사로 나선다.
코스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공수 시스템 설계 △데이터 기반 경기 분석 △부상 예방 및 회복 프로그램 △멘털 코칭 등 이론·실습을 병행한다. 수료 뒤 필기·실기 시험을 통과하면 FIVB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국제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선수·코치는 레벨 2 과정에 바로 지원할 수 있어 국내 전·현직 선수들의 관심도 높다.
대한배구협회는 “FIVB 코스를 정례화해 국내 지도자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학습하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레벨 3까지 국내 개최를 추진하겠다”며 “배구 강사 풀을 확충해 초·중·고 및 프로팀과의 연계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한 코스 기간에 KOVO·프로 구단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는 공개 세미나를 병행해 현장 교류를 극대화한다.
이번 코치는 한국 배구 지도 시스템의 국제화 속도를 끌어올리고, 선수·지도자들이 같은 언어와 기준으로 소통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내 현장에서 배우고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지식을 얻을 ‘짧고 굵은’ 5일 일정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FIVB #코치코스 #배구지도자 #국제배구 #천안 #대한배구협회
https://sisaissue.com/View.aspx?No=3737127
국제 배구 교육 ‘두 단계 한 번에’…천안서 FIVB 코치 코스 레벨 1·2 동시 개막 - 시사의창
대한배구협회 로고[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FIVB 코치 코스’ 레벨 1과 레벨 2를 동시에 연다. 국내에서 두 과정을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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