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문화

[김차중의 여행에세이] 석양의 명상, 어청도 등대 곁에서

시사의창 2024. 10. 15. 15:55
반응형

 

어청도등대와 낙조
십이동파도
바다에서 바라 본 어청도

[시사의창 2024년 10월호=김차중 작가] 군산항에서 72km에 이르는 뱃길은 두 시간가량 이어졌다. 배는 항구를 떠났고 바다에 깊이 길을 내듯 이름 모를 갯벌이 뻗어있다. 갑판 위의 바람은 많은 생각을 잠재우고 오로지 바다의 풍경만을 바라보게 한다. 한 시간쯤 지나자 배의 속도가 급히 느려진다. 십이동파도를 구경시키기 위한 카페리호 선장이 열두 개의 섬 십이동파도를 지난다는 신호를 준 것이다. 누워있던 2층 객실의 승객들이 밖으로 나온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김차중의 여행에세이] 석양의 명상, 어청도 등대 곁에서 - 시사의창

[시사의창 2024년 10월호=김차중 작가] 군산항에서 72km에 이르는 뱃길은 두 시간가량 이어졌다. 배는 항구를 떠났고 바다에 깊이 길을 내듯 이름 모를 갯벌이 뻗어있다. 갑판 위의 바람은 많은 생

sisaissue.com

 

반응형
저작자표시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의창] 영화 ‘장손’을 통해 살펴보는 가족의 모습, 그리고 시사점  (2) 2024.10.16
[김차중의 여행에세이] 석양의 명상, 어청도 등대 곁에서  (0) 2024.10.15
[이두섭의 여행스케치] 예술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가  (1) 2024.10.15
조병완·이목을·박기성 작가, 경기도 양평 작가로는 처음으로 "아트광주24"에 초대받아..  (1) 2024.09.14
제7회 충청남도 장애인합창대회 성료...가온누리합창단 대상 수상  (1)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