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를 통해 백수시대의 도전을 이어가다-이근호 이사장의 특별한 여정 기념행사 열려

 

"60세에 시작된 스키 도전, 100세까지 이어진 열정과 헌신의 이야기"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모나 용평에서 원로스키인회 주최와 설해장학재단 후원으로 ‘한국 스키 백수시대’ 기념행사가 5일열렸다.

이번 행사는 100세를 맞은 이근호 설해장학재단 이사장의 스키와 함께한 여정을 기념하고, 그의 열정과 헌신을 되새기며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키계 인사들과 원로 스키인들이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근호 이사장은 60세라는 나이에 스키를 처음 배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꾸준히 스키를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유지해 온 그는 대한스키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스키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설해장학재단을 설립해 젊은 스키 유망주들을 지원하며 국내 스키계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행사 중 이근호 이사장은 직접 스키 실력을 선보이며 여전히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참석자들과의 대화에서는 그의 도전 정신과 열정적인 삶의 이야기가 공유되었으며, 이를 통해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도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는 “스키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삶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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