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전통시장 순회 방문… 민생경제 회복 위한 현장 행정 강화

 

한파·경기 침체 속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상인들과 소통 강화

 

서강석 송파구청장, 전통시장 순회 방문… 민생경제 회복 위한 현장 행정 강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새마을 시장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파구는 전통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야시장 운영, 명절맞이 행사, 고객센터 설치, 시장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소비 촉진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서 구청장은 지난 13일 첫 방문지로 새마을시장을 찾았다. 이날 그는 시장 상인회 임원 7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한 상인은 “명절 때마다 시장을 방문하는 일은 있었지만, 구청장과 직접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눈 것은 처음”이라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확산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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