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청도에서 감을 이용해서 무엇인가 개발하고 산업화를 이끌고 싶었습니다.” ㈜네이처팜의 예정수 대표는 인터뷰에서 ‘상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농산물 특히 감은 매년 10월 한 달 동안에 약 2,000여 톤을 수매하고 90여 일 이내에 가공을 해야 하는데, 이 시기 일시적으로 약 50억 원 이상의 수매 및 운영자금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기 자금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늘어나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심각한 일손부족이 지자체와 지역기업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지자체는 지역농산물 구매에 대한 융자 등 재정적 지원과 계절근로자 확대 등 비즈니스 인프라 개선 지원이 요구되며, 지역기업은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민의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활동..
인물
2024. 8. 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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