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사람들과 신나게 떠나는 ‘함께 여행’ 마음에 맞는 친구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여행을 나는 ‘함께 여행’이라고 정의한다. 나이 차가 있고 하던 일도 다른 다양한 사람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 즐겁다. 서로 배우고 가르쳐 준다.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끝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관계가 더 끈끈해진다. 홀로 여행, 가족여행에 이어 ‘함께 여행’을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한다.[시사의창 2024년 12월호=글/사진_서병철 작가] 시에나 캄포 광장에서 중세와 현대를 동시에 마주하다시에나 캄포 광장에 앉아서 우두커니 바라본다. 조개 모양의 기울어진 방사형 광장, 빨간 벽돌과 회색 벽돌을 45도 각도로 마주하며 화살 표시를 만들어 역동감을 준다. 중간에 길게 연결된 울퉁불퉁한 흰 벽돌로 선을 그어 구..
문화
2024. 12.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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