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발행인칼럼] 이원석 검찰총장의 공염불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22년 9월 16일,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낸 지 133일 만에 취임한 이원석 신임 검찰총장은 “(검찰은)국민의 신뢰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어두운 방안에 홀로 있어도 부끄럽지 않도록 처신해야 합니다.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정의와 공정에 대한 검찰구성원들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그로부터 만 2년이 흐른 지금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얻었는지? 방안에 홀로 있어도 부끄럽지 않은지? 검찰 구성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었는지? 이 총장에게 묻고 싶다.임기를 넉 달 정도 남은 지난 5월 14일,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의혹’ 수사가 한창이던 서울중앙지검 지휘..
칼럼
2024. 9.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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