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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김성민 기자] 22년 9월 16일,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낸 지 133일 만에 취임한 이원석 신임 검찰총장은 “(검찰은)국민의 신뢰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어두운 방안에 홀로 있어도 부끄럽지 않도록 처신해야 합니다.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정의와 공정에 대한 검찰구성원들의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그로부터 만 2년이 흐른 지금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얻었는지? 방안에 홀로 있어도 부끄럽지 않은지? 검찰 구성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바람막이가 되었는지? 이 총장에게 묻고 싶다.
임기를 넉 달 정도 남은 지난 5월 14일,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의혹’ 수사가 한창이던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를 법무부가 통째로 날리고, 대검 참모 대부분을 쳐내도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7초 침묵’이라는 소극적 항의 표시만 했을 뿐이다. 명품백 의혹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끌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과 그 휘하의 1·2·3·4차장검사가 전원 교체됐음에도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라고 말하며 자신의 무능과 무책임을 덮고 지나갔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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