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과 조화로 아직까지도 ‘情’이 넘치는 도시죠.” 병원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의적절한 의료 서비스, 게다가 병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부가가치도 창출하며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지역에서의 그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다.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이러한 병원들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보다는 지역민들의 개인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시흥시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시화병원이 그 자리를 ..

“시흥에 둥지를 튼 계기는 무한한 확장성과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여행의 즐거움은 바로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과 함께 하루의 여행 피로를 말끔히 날려 보낼 수 있는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곳에서의 휴식이다. 이렇게 특정 지역에서 먹고 자는 부분에 있어서의 높은 만족도는 해당 도시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 지방 중소도시로의 출장이 잦은 기자에게는 잠자리, 즉 숙소를 선택하는 일은 그곳을 방문한 목적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한다. 또한 숙박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지역의 숙박산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시흥시 지역경제 취재 과정에서 만난 시흥시민들의 상당수는 시흥이 뭐 하나 제대로 내세울만한 것이 ..

“‘시흥’이라는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기업이 흥하고 사람이 흥하는 시작점이죠.”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은 지역경제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이 몰리면 인구가 증가하고 그 임직원들이 해당 지역에 정착하고 자녀교육을 안정적으로 시킬 수 있도록 문화, 교육 등 각종 인프라가 구축 된다. 결국 자연스레 지역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보다 살 맛 나는 도시로 거듭나는 사례들을 우리는 충분히 봐왔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지역 기업들도 두루두루 살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요즘 지방소멸이란 무거운 주제가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전국 지방중소도시들은 저마다 이탈하는 인구를 막고 인구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 정책의 중심엔..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곳, 대한민국 제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흥이죠.” 기업인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동광사우 이명열 대표는 인터뷰에서 시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시흥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단지 중에 하나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주거지역이 같이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인력채용에 큰 어려움이 없고 대학 및 연구기관이 산업단지 내에 있는 등 우수한 기술인력과 가까이 할 수 있어 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북섬이라는 해양레저단지가 함께 있어 일과 휴식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에 있어서 사람의 역할이 가장 큰데 살기 좋은 주거환경은 우수한 인력이 주변에 함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흥시는 기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