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위, 지도체제 개편, 당권·대권 분리도 논의…6말 7초 전대 유력 [시사의창=정용일 기자] 국민의힘이 2일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를 정식 출범시켰다. 황우여 상임고문을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이번 총선 패배 수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21일 만이다. 차기 당 대표 경선 룰을 둘러싼 논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황 비대위원장은 2일 당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3일 정식 취임한다. 이어 오는 9일 선출될 차기 원내대표와 협의해 비대위원을 인선하고, 이르면 다음 주 중 비대위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황 위원장은 오는 3일 수락연설을 한 뒤 비대위 인선 작업에 돌입하면서 지도부뿐 아니라 당내 다양한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비대위..
정치
2024. 5. 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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