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석 송파구청장 “새롭게 조성된 공간은 직원 중심의 열린 행정을 위한 송파구노조의 새 출발을 상징한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송파구노조)와 협력해 구청 내 노조 사무실을 새롭게 재단장했다. 이를 통해 송파구는 직원과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송파구청 청사는 37년 된 건물로, 그동안 유휴 공간이 부족해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소규모 회의와 소통을 위한 휴게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올해 5월 송파구는 송파구노조와 협의하여 사무실을 재배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재단장된 노조 사무실은 구청사 10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The Lounge)’로 새롭게 변모했다. 약 90㎡(27평) 규모의 세미나실인 더 ..

이정운 하동군노조지부장 “지난 3월 악성 민원에 시달려 죽음을 선택한 김포시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고통받는 실정이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악성 민원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공무원들이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하동군공무원노조(지부장 이정운)가 추모의 뜻을 담은 ‘조합원 블랙데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근 악성 민원, 갑질, 업무 가중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공무원의 공직 이탈과 휴직이 늘어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증가해 공무원사회 내 우울감이 확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악성 민원 건수는 2018년 3만 4484건에서, 2019년 3만 8054건, 2020년 4만 6000건, 2021년 5만 1883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