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청도는 인심 좋고, 산 좋고, 물 맑은...오염되지 않은 청정 그 자체죠.”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누가 뭐래도 미식여행이다. 식도락의 즐거움이야말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같이 SNS가 발달된 세상에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도락 여행을 즐기러 전국 팔도를 누비며 맛 기행에 나선다. 각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면 5시간을 운전해서라도 기꺼이 찾아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마인드다. 또한 지역의 먹거리는 외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한 유명 식당들을 개별적으로 놓고 본다면 그저 작은 식당 한 곳에 불과하지만 이들을 외식업이라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본다면 지역사회에서 이들의 역할은 상상 그 이..

“청도는 친환경적 관광개발 및 주거지 개발에 대한 메리트가 매우 높은 고장이죠.” 청도에서 3대에 걸친 조경수재배 및 조경공사업을 하고 있는 금잔디조경(주)의 배영규 대표는 장학기부를 통해 상생을 실천하며 유쾌한 성장을 이뤄 가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인터뷰에서 청도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청도는 청정자연을 보유한 곳입니다. 인근 대도시(대구, 부산, 울산 등)에 비하여 자연환경이 좋아서 전원주택이나 second-house 개념의 농촌생활을 기대하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수도권과 일부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직 4만 정도밖에 안 되는 인구수에 작은 도시일지라도, 특산물(복숭아,감)과 특수작물(버섯) 등의 재배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도시이며, 연접대도시와의 접근성에서 타 경북..

“청도가 내뿜는 이 치유의 힘을 통해 암 환우들을 진료함에 있어 최적의 장소였죠.” 경북 청도에는 참 특별한 요양병원이 있다. 그리고 이곳의 전우현 병원장은 비록 청도가 고향은 아니지만 청도의 매력에 흠뻑 젖어 지역 의료인으로서 그의 역량을 쏟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역 의료인으로서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누구보다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아픔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 및 유관 기관의 교육과 건강 강좌에 늘 함께 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지난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하여 이러한 부분이 잠시 주춤했던 것이 실로 안타깝고 그로 인해서 지역과 본원의 일시적 소통 단절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팬데믹 사태가 해결이 되고 서서히 예전의 모습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