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총리 첫 백악관 방문, 트럼프와의 대화에서 드러난 주요 메시지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백악관에서 첫 회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양국 정상은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으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여러 흥미로운 순간이 연출됐다.스타머 총리는 트럼프를 영국으로 공식 초대하는 찰스 3세 국왕이 보낸 공식 서한을 트럼프에게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초대였지만 트럼프는 초청을 수락하며 “영국을 다시 방문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찰스 국왕에 대해 “아름다운 분이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스타머-트럼프 회담, 핵심 쟁점과 예상 밖의 순간들 - 시사의창[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가 미국 대..

"미국의 지원 보장 어려워…유럽 스스로 대비해야"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이 독자적인 군사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더 이상 유럽을 자동적으로 방어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하며, "유럽이 이에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MSC) 연설에서 "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과거의 미·유럽 관계는 끝나가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유럽은 이제 스스로의 안보를 보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평화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우크라이나의 동의 없이 우리..
블룸버그 진단: 미국 제외 글로벌 시장, 타격 심각[시사의창=김성민 기자]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로벌 주식 및 통화 시장에 큰 압박을 주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3일,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하며,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세 및 대규모 감세 계획이 미국 이외의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의 정책으로 인해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을 신중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50%로 낮아졌으며, 내년 6월까지 두 차례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최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우위를 보인 가운데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미 대선이 치열한 경쟁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해리스와 트럼프는 주요 경합주에서 각각 소수점 단위의 차이로 앞서거나 뒤처지는 상황이다. 해리스는 미시간, 애리조나, 네바다, 펜실베이니아와 같은 주에서 1~3% 포인트 정도 앞서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수치의 우위다.조지아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트럼프는 자신의 법적 문제와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충성도 높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리스는 부통령으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미국 대선 해리스 부통령의 오차범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