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무능, 부정부패, 부의 편중 등 수많은 장애물이 가로막는 열악한 환경 필리핀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필리핀에서 외국인이 사업을 한다는 것은 너무 어렵고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필리핀은 막대한 지하자원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도 수십 년째 제자리 또는 뒷걸음을 치는 가난한 나라다. 이런 가난한 나라의 특징은 몇 가지로 나타난다. 정부의 무능, 부정부패, 부의 편중 등이 너무 깊게 자리하여, 도저히 미래를 설계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보는 것은 결코 무리는 아니다. 이런 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필자가 필리핀에 15년째 살아오고 있으면서, 아직까지 어떤 사업을 해보거나 구상해 본..

(주)오션트립스 류성훈 대표 "필리핀의 소수민족과 코피노들에게 K-POP 문화를 전파하는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주)오션트립스(대표 류성훈)와 필리핀 PLO국제아트학교(이사장 이선숙)가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 까비떼에서 한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크루즈전문여행사 (주)오션트립스와 필리핀 교육부와 함께 “코피노 한글 책 읽기 운동' 등 다양한 챌린저 숏폼 미디어 행사를 수행하고 있는 PLO국제아트학교는 MOU 체결을 기점으로 한류 K-POP ESG Contest, K-POP ESG Juniors Audition, K-POP ESG Cultural Festival 등 많은 행사를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 클..

코피노 문제, 이제는 국가가나서 실태 파악과 체계적 지원 방법 강구해야 지난 3, 4월호 두 편에서 코피노의 발생 원인과 몇 가지의 좋지 못한 사례를 들어 대략적인 원인과 현상을 말씀드렸다. 다만 이런 사례는 자극적이고 끈적끈적한 흥미 유발을 목적으로 내용을 구성한 것이 아니다. 사실적이고 현실적으로 이미 발생되어진 코피노 문제를 수수방관하고 애써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필자의 소소한 소망을 담아, 해결책 등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믿음에서 이 글을 이어가고자 한다. [시사의창 2024년 5월호=이강현 필리핀특파원] 코피노는 과연 대한민국 국민인가?여권 한 장이면 전 세계 어디에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요건만 충족되면 얼마든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며 스스로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