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6월 예그린씨어터에서 재연…청춘과 음악이 뒤엉킨 밴드 성장 드라마

뮤지컬 <머피>가 오는 6월 예그린씨어터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2024년 초연 당시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전한 이 작품은 ㈜이비컴퍼니가 다시 제작을 맡아 새로운 시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재연은 2025년 6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공연에 앞서 메인 포스터와 전 배역의 캐스팅도 공개됐다.

작품은 2002년 서울 명륜동의 낡은 중국집 '동화 반점'을 배경으로 한다. 좌절과 실망을 겪으며 '머피의 법칙' 같은 삶을 살아가는 청춘 네 명이 우연히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상처투성이 청춘들이 음악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머피'는 단순한 코미디가 아닌, 현실과 맞서 싸우는 젊음의 열정과 성장을 담아내 관객에게 진한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라이브 밴드 형식으로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들은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하며, 짜장면·탕수육 등 음식 이름을 활용한 넘버는 독특한 유머를 더한다.

주인공 서장원 역에는 조현우, 송광일, 황두현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양하준 역은 조원석, 이주순, 심수호가 맡았고, 나평범 역에는 권정수, 강은빈, 최하람이 이름을 올렸다. 말론 역은 김현기, 최반석, 김담현이 연기하며, 동화 반점 사장 ‘김사장’은 강인대와 박세훈이 분한다.

크리에이티브 팀은 기존 초연과 마찬가지로 손수민 작가, 진주백 작곡가, 정철 연출가가 호흡을 맞춘다. 음악감독은 한혜신, 무대디자인은 김종훤, 조명디자인은 정구홍, 안무감독은 김경용이 참여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사 측은 “뮤지컬 <머피>는 꼬여만 가는 인생 속에서도 음악과 동료애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4월 중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정보는 ㈜이비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뮤지컬머피 #대학로뮤지컬 #예그린씨어터 #2025공연 #뮤지컬추천 #청춘뮤지컬 #라이브밴드 #이비컴퍼니 #머피의법칙 #음악극 #밴드뮤지컬 #조현우 #송광일 #황두현 #조원석 #심수호 #최하람 #강은빈 #김현기 #박세훈

 

https://sisaissue.com/View.aspx?No=3612517

 

뮤지컬 '머피', 더 강력해진 웃음과 감동으로 돌아온다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뮤지컬 가 오는 6월 예그린씨어터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2024년 초연 당시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전한 이 작품은 ㈜이비컴퍼니가 다시 제작을 맡아 새로운 시즌을 선보

sisaissue.com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