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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가을 개최 예정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 지역 청년 아이디어로 꾸며진다
서울 강북구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 기획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획단은 축제의 방향부터 콘텐츠 제작,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작년 처음 열린 강북구 청년축제 ‘청년의 발견’은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지역 청년의 참여 폭을 더욱 넓히고자 사전 기획단 운영을 도입했다. 구는 이번 기획단 운영을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에서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총 1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축제 기획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기획단은 월 1~2회 정기회의를 통해 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을 결정하고, 행사 콘텐츠를 기획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과 운영 스태프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축제 당일 실무에도 직접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획단에게는 위촉장과 활동증명서가 발급되며, 기획 교육, 회의 참석 수당,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청년 스스로 기획하는 축제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이야기가 지역사회와 소통되길 바란다”며 “청년축제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에게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 구민에게는 공감과 활력을 주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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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년이 직접 만드는 축제…청년축제 기획단 공개 모집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 기획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획단은 축제의 방향부터 콘텐츠 제작, 행사 운영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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