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상법 개정·AI 메모리 호황·원화 변수, ‘성과의 확산’이 다음 시험대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넘어섰다. 22일 오전 장 초반 지수는 5,002.14를 기록하며 ‘오천피’ 구간에 진입했다가, 이후 4,990선대로 내려오는 등 변동성도 동반했다.
이번 돌파는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과 기업지배구조 개혁이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강해지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줄이기 위한 제도 변화가 외국인·기관의 시선을 붙잡았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과 취임 이후 내세운 ‘코스피 5000’ 구상도 다시 주목받는다. 로이터는 원화 약세와 대외 변수 속에서도 “국내 증시 저평가 요인을 줄이겠다”는 대통령 발언과, 지배구조·주주권 관련 개선 흐름을 함께 전했다.
정치권은 성과를 ‘신뢰의 지표’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코스피 5000 돌파를 두고 “정부 운영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수치로 확인된 장면”이라는 취지로 논평하며, 성과가 수도권·대기업에만 머물지 않도록 지역 산업·일자리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숫자’가 곧바로 ‘체감’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시장 급등이 소수 대형주에 집중돼 개인투자자 다수가 상승장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뢰는 누적되지만, 체감은 분배에서 갈린다는 얘기다.
이날 투자자 관심은 네이버 데이터 기반 ‘인기 검색 종목’에서도 드러났다. 개장 직후 검색비율 1위는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코스피5000 #오천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법개정 #지배구조개혁 #AI반도체 #코리아디스카운트 #전북산업 #지역균형성장
https://sisaissue.com/View.aspx?No=3950977
'오천피' 현실화…코스피 5000 돌파, 정책·반도체 랠리 결합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넘어섰다. 22일 오전 장 초반 지수는 5,002.14를 기록하며 ‘오천피’ 구간에 진입했다가, 이후 4,990선대로 내려오는 등 변동성도 동
sisaissue.com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 대법 ‘상호관세’ 브레이크…트럼프의 우회로, 한국 수출이 먼저 흔들린다 (0) | 2026.02.22 |
|---|---|
| 파블로항공, IPO 직전 ‘마지막 실탄’ 110억 확보…누적 1,075억으로 판 키운다 (0) | 2026.01.28 |
| “청약창구 불났다” 세나테크놀로지, 일반청약 885대 1… 3.5조 증거금 몰려 (0) | 2025.11.06 |
|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6,390억’…철강 본원경쟁력 회복이 견인 (0) | 2025.10.27 |
| '코스닥 입성 시동' 페스카로, 증권신고서 제출 (0) | 2025.10.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