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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코코넛 소르베 조합의 망고 빙수와 보성 녹차 풍미 살린 말차 빙수

서울 남산 자락에 자리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빙수 2종을 내놓고 호텔 디저트 경쟁에 합류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 ‘갤러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망고 빙수와 말차 빙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산의 녹음과 서울 도심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단순한 디저트 메뉴를 넘어 도심 속 여름 휴식 경험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망고 빙수는 애플망고의 풍성한 과즙과 코코넛의 청량한 풍미를 앞세운 메뉴다. 코코넛 소르베와 망고 소르베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우유 얼음을 올리고, 애플망고 2개 분량을 넉넉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치즈케이크 큐브를 더해 과일의 산뜻함과 디저트의 농밀한 질감이 함께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함께 제공되는 카이막, 벌꿀집, 망고 소르베, 연유는 취향에 따라 곁들일 수 있다. 한 그릇 안에서 망고의 달콤함, 유제품의 고소함, 벌꿀의 깊은 단맛이 서로 다른 결을 만들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말차 빙수는 보성 녹차의 진한 향과 쌉싸름한 풍미에 초점을 맞췄다. 말차 특유의 묵직한 맛을 중심으로 팥과 떡을 더해 전통 빙수의 친숙한 감각을 살렸고, 말차 초콜릿과 말차 모나카, 연유를 곁들여 취향에 따라 맛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는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티타임 공간으로, 저녁에는 서울 야경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지는 라운지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 빙수 2종은 이러한 공간 분위기와 결합해, 호텔 라운지에서 즐기는 여름 디저트의 감각을 한층 강조했다.

망고 빙수 가격은 12만 원, 말차 빙수는 9만 원이다. 예약과 문의는 호텔 공식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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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saissue.com/View.aspx?No=4084409

 

남산 전망 위에 오른 12만 원 망고빙수…그랜드 하얏트 서울, 여름 디저트 경쟁 가세 -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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