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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처음 사용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기능을 제대로 제공해주지 않아 몇 번 써보고 사용을 중단했다. 그 이후에 우연히 그 프로그램을 다시 사용할 기회가 있었는데 짧은 시간에 이렇게까지 좋아질 수 있는지 감탄할 정도로 기능이 대폭 개선되어 요즘 들어 자주 사용하면서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을 세삼 실감하게 된다. 사람에 따라 기준이나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대체로 우리가 기술 발전의 변곡점으로 꼽는 대표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는 아마 1980년 초반의 퍼스널 컴퓨터(PC), 1990년 중반의 인터넷(Internet), 2000년대 후반의 스마트폰(Smartphone), 그리고 최근의 인공지능(AI) 등으로 간추려 볼 수 있다.

 

[시사의창 2024년 12월호=박기하 변리사] 1981년 IBM은 IBM PC 5150을 출시하면서 PC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 당시에 IBM의 경쟁자들은 이미 시장에 존재하였지만, IBM은 PC에 표준화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높은 위치에 자리하였다.

그러나 IBM은 컴퓨터의 운영체제(OS)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않고 당시에 작은 회사였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계약을 체결하여 MS-DOS를 도입하였는데, 이러한 결정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결국 IBM은 2004년 PC 사업부서를 레노버(Lenovo)에 매각하면서 PC 시장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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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칼럼] 기술 속에서의 인간다움 - 시사의창

작년 말에 처음 사용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기능을 제대로 제공해주지 않아 몇 번 써보고 사용을 중단했다. 그 이후에 우연히 그 프로그램을 다시 사용할 기회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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