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족 품으로 돌아온 생존자들… 태국 정부, 생계 지원 약속

 

하마스에 억류됐던 태국인 노동자 5명이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_로이터통신)
태국인 인질 퐁삭 태엔나가 그의 형제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품에 안기고 있다.(사진_로이터통신)
석방된 태국인 인질 중 한 명인 사티안 수완나캄과 가족들(사진_로이터 통신)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에서 억류됐던 태국인 노동자 5명이 지난달 석방된 후 500일 만에 태국으로 돌아왔다.

퐁삭 테나, 사티안 수완낌, 왓차라 스리아운, 반나왓 세타오, 수라삭 람나오는 2023년 10월 이스라엘 남부에서 일하던 중 하마스의 공격으로 납치됐다.

이들은 9일 오전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장에서 가족들의 눈물 어린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석방된 퐁삭 테나는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우리가 이곳에 설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돌아올 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리스 상이암퐁사 태국 외무장관은 지난 1월 30일 휴전 협정의 일환으로 이들의 석방이 이루어졌다며, “그들의 귀환을 목격하는 것은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기사원문보기클릭

 

 

하마스에 억류됐던 태국인 노동자 5명, 500일 만에 귀국 - 시사의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에서 억류됐던 태국인 노동자 5명이 지난달 석방된 후 500일 만에 태국으로 돌아왔다.퐁삭 테나, 사티안 수완낌, 왓차라 스리아운, 반나왓 세타오,

sisaissue.com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