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가을 개최 예정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 지역 청년 아이디어로 꾸며진다서울 강북구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 기획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기획단은 축제의 방향부터 콘텐츠 제작,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작년 처음 열린 강북구 청년축제 ‘청년의 발견’은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지역 청년의 참여 폭을 더욱 넓히고자 사전 기획단 운영을 도입했다. 구는 이번 기획단 운영을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에서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총 1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축제 기획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선발된 ..

중소기업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유타‧조지아 상공회와 연쇄 협약 추진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랜타 지회(OKTA Atlanta)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내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이번 협약은 도봉구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풀러턴시와의 경제 교류 협력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미국 내 전략적 교류 확대 사례다. 구는 현재 애틀랜타에서 개최 중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연결, 제품 홍보, 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진행 중이다.협약식은 현지시간 4월 15일 조지아주 귀넷 상공회의소에서 열렸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썬 박 OKTA Atlanta 회장이 참석해 협약문에 서명했다. 양측은 무역‧..

굽은 급경사 도로, 시속 30km 제한…교통약자 보행 안전 강화광진구가 장애인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장애인 복지시설인 정립회관 일대를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관련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보호구역 지정 구간은 워커힐로 229m와 영화사로20길 105m로, 해당 지역의 굽은 도로와 급경사 지형을 고려한 조치다.정립회관은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주요 복지시설임에도, 주변 도로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산지와 굽은 도로로 구성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정문 앞은 급경사 구간으로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었다.이에 광진구는 현장 조사와 설계를 거쳐 광진경찰서 및 서울시와의 협의 끝에 지난 3월 31일 해당 구간을 보호..

현장과 백무대에서 묵묵히 구단을 지탱한 의무트레이너·마케팅팀장 조명강원FC가 구단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월의 ‘이달의 공헌상’ 수상자로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정의수 마케팅팀장이 선정됐다.강원FC는 지난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8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열고, 이달의 공헌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구단 내에서 헌신적으로 기여해온 인물들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제도다. 매달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각 한 명씩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이 수여된다.3월의 선수단 부문 수상자인 김범수 의무트레이너는 재활과 컨디셔닝 전문가로, 경기 전후 테이핑, 근육 관리, 회복 지원 등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퍼포먼스 유지에 핵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