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11시 티켓링크 예매 개시…AVC 네이션스컵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대한배구협회가 6월 6일(금)·7일(토)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네덜란드 남자배구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을 21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판매한다. 좌석 등급과 가격은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네덜란드는 현재 FIVB 세계랭킹 13위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의 전통과 장신 라인을 앞세운 강호다. 이번 두 차례 맞대결은 ‘황택의 캡틴’ 체제로 새 시즌을 여는 한국 대표팀이 국제 경쟁력을 가늠할 첫 시험대다.대표팀은 브라질 출신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지휘 아래 세터 황택의, 라이트 허수봉-임동혁, 레프트 김지한-나경복-임성진, 미들블로커 박창성-이상욱, 리베로 박경민 등 25명이 엔트리..

지난 주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주인공은 70년대 한 시대를 풍미하면서 국내에서 기록적인 104연승을 기록하고 7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일천 챔프였다. 사연인즉 강동구 모처에서 조철제 전(前)대한 복싱협회 전무와 함께 식사를 하자는 내용이었다. 현장으로 향하면서 직감적으로 1935년 5월생인 조철제 전무의 구순 잔치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목적지에 도착해 조철제 전무를 만나 뵙고 식사를 함께하였다. 서두에 조철제 전무가 회장이 되어 운영해 오던 라는 단체에 최찬웅 대한 복싱협회 회장이 매달 50만 원씩 정기적으로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필자에게 전하면서 서문을 열었다. 조철제 전무는 70년대 대한체육회장, 대한 복싱협회 회장을 두루 역임한 김택수, 박종규 두..

싱글·무타페어 석권에 4인승 은메달까지…창단 25년 ‘조정 명가’ 자존심 지켜 금계수 잎사귀처럼 빛난 노가 강원 화천호를 가르며 결승선을 찍었다.송파구조정선수단은 5월 2~4일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낚으며 다시 한 번 국내 여자조정 최강자임을 증명했다.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고·대학·일반부 66개 팀, 410여 명이 출전했다. 송파구 대표팀은 싱글스컬(박지윤) 8분13초, 무타페어(채세현‧장예진) 7분56초로 각각 정상에 섰고, 쿼드러플스컬(4인승)은 7분22초로 은메달을 추가했다.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둔 송파구는 2000년 창단 이후 전국체전·아시아선수권·아시안게임을 오가며 꾸준히 시상대를 지켜 왔다.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

AVC 네이션스컵·세계선수권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 허수봉‧임성진 등 16인 총출동천안 유관순체육관이 6월 6일(금)과 7일(토) 오후 2시 ‘2025 대한민국-네덜란드 남자배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격전지로 변신한다. 대한배구협회는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대표팀이 국제 무대 개막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전술 완성도를 점검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친선 시리즈는 6월17부터 24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5 AVC 네이션스컵’과 9월 12~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겨냥한 실전 리허설이다. 두 대회는 세계 랭킹 포인트와 직결돼 대표팀 도약의 분수령으로 꼽힌다.상대 네덜란드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 이후 꾸준히 강세를 이어 온 유럽 전통 강..